「식품위생법」(보건복지가족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세계 전 인류가 가능한 최상의 건강상태에 도달과 보건·위생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위하여 1948년 4월 7일 출범한 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의 국제기구이다. 여기에서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나 질환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그리고 사회복지 면에서 완벽한 상태를 말한다. WHO는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국은 193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49년 제2차 로마 총회에서 가입하였고, 북한은 1973년도에 가입하였다. WHO는 국제보건사업의 지도적·조정적 기구의 성격을 띠며, 주요사업은 본부 사무국을 중심으로 한 중앙기술사업과 각 지역사무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에 대한 기술원조로 나누어진다.
1. WHO 주요 사업 추진기관
주요기관으로는 총회·이사회·사무국이 있으며 총회는 주요 정책결정으로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이사회는 30여명의 보건전문가로 구성되어 3년마다 새로 선출한다. 사무국은 전 세계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와 각 분야별로 행정요원들이 활동한다. 그 밖에 전문가자문부회·전문가위원회 및 세계 각 지역에 지역위원회·지역사무국으로 구성된 지역기구가 있다.
2. 식품안전에서의 WHO의 역할
WHO에서의 식품안전과 연관된 활동으로 식품 내에 병원성미생물, 오염물질이나 화학물질이 허용치 이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회원국들을 도와줌으로써 식품매개성 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WHO 헌장에는 식품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책임이 기재되어 있다.
가. 식품안전과 관련된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 지원
나. 영양·위생 그리고 기타 환경위생 측면의 개선 촉진
다. 식품들에 관한 국제적 기준·규격 설정 개발 (Codex 활동)
라. 식품안전 문제에 대한 지식이 있는 대중의견이 반영되도록 합의(Consensus) 형성
이 외에도 위해 평가 등 위해분석사업의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미생물학적, 화학적 정량적 위해도 평가, 식품매개성 질환의 감시, 그리고 유전공학적 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http://www.kfda.go.kr/)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의약품안전백서》식품의약품안전청,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