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인간 생존과 깊은 관련이 있고 실제로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관계로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처럼 숲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숲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숲을 단순히 방문하는 것보다 더 의미있는 방문경험을 위해 숲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숲에서 교육 또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안내자들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기능들을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대비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산림청은 1999년부터 국립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 등에서 숲해설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05년에는 전국 31개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에서 125명의 숲해설가가 92,240명의 숲을 찾은 국민들을 숲으로 안내하고 숲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도록 도모하였으며 이외에도 전국 100여개 환경관련 시민단체 주도로 배출한 약 2,400명의 숲해설가가 전국의 숲과 사유자연휴양림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숲해설가 운영기관을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숲해설가 활동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계획이다.
대전 숲해설가 양성프로그램 교육교재
숲해설가협회 홈페이지
산림청, <주요업무 세부추진계획>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