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1971년)
경주보문관광단지는 1971년에 수립된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의하여 경주국립공원을 적극 개발·보전하다는 방침아래 같은 해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으로 수립되었다.
<보문관광단지계획>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계획으로서 1973년에 세계은행의 평가와 검토를 받기 위해 <경주관광개발계획(보문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되었는데, 이 계획에서는 정부기관에 의한 일원적 개발방식에 의해 보문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한다. 즉 보문관광단지를 서비스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공공시설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후, 1980년도 용골유원지 계획을 위한 <경주보문관광단지개발계획>도 수립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국내외 여건변동, 투자 및 건설계획이 지연됨에 따라 정적이고 숙박위주의 관광활동을 주요 목표로 단지기능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1982년 <경상북도 도종합개발계획>에서는 경주를 국제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경제가 성장하고 여가시간이 증대하자, 국민의 여가 욕구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1985년 민자에 의한 도투락월드 계획시설은 당초 계획목표인 단지 전체의 정적 이미지 구현을 탈피하여 단지의 건축물, 조경, 경관계획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줄 수 있도록 조정하여 1987년 <경주보문단지 환경 및 조경종합계획>으로 수립되었다.
1990년 <경주관광개발공사 중·장기 발전계획>에서는 국내외 경제 및 제반여건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보문관광단지 및 감포지역 대단위 국민관광지를 포함한 경영방향과 발전계획을 제시하였다. 이후 1991년 관광행태의 다양화, 이용객층의 다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시설계획지구 외의 인접토지에 대한 효율적인 이용방안의 필요성에 의해 1991년 <경주보문단지 조성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계획>이 수립되었다.
최태광,《관광경영학》 백산출판사, 2000
이태희 외, <관광단지 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한국관광공사, 1993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