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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국제관설관광기구창립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배경
국제관설관광기구(IUOTO)는 1947년 영국 여행휴가협회에 의해 제창되어, 1949년 파리회의에서 정식 발족된 최초의 국제관광기구로서 현재 세계관광기구(UNWTO)의 전신이다. 1957년 교통부가 국제관설관광기구(IUOTO)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도 세계관광의 흐름에 편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는 1977년 찬조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내용
최초의 국제 관광기구인 국제관설관광기구(International Union on Official Travel Organization: IUOTO)는 1974년 WTO로 개칭한다. 본 기구는 인간의 자유로운 국제여행과 국제관광사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의 장애제거와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통하여 회원의 업무에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자료교환, 국제관광여행의 발전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유지를 기본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 상호간의 관광여행의 촉진과 회원국간의 관광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국제 상호간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우호관계의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 관광기구의 가입을 계기로 1958년 대통령령 제1850호에 따라 중앙에는 교통부장관 자문관으로 중앙관광위원회, 지방에는 도지사 자문기관으로 지방관광위원회가 각각 설치·운영되었다. 


그리고 이후 우리나라는 1980년~1983년 기간 중 집행이사국으로 처음 선임되었고, 1991년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제9차WTO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집행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재피선(再被選)되면서 세계관광정책수립에 한국의 입장을 반영하고 그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1988년 5월에는 WTO 휘하 6개 지역위원회중 하나로 아·태지역을 관장하는 WTO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WTO-CAP: Commission for East Asia and the Pacific)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호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마카오 등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의장국으로 회의를 집행하여 동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진흥 전략방안을 협의하였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 10년 동안 임기 2년의 WTO-CAP 의장국을 맡아온 한국은 동 CAP회의 결정에 따라 의장국에 재선임되어, 1991년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북경에서 개최된 제 21차 WTO-CAP 회의를 주재하는 등 아·태지역 관광진흥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WTO는 종래 본부사무국을 포함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1995년 6월 WTO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오사카에 개설하였다. 그리고 2001년에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및 "2002년 월드컵" 등 우리나라 관광홍보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WTO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양영근,《관광학의 이해》백산출판사, 2003
권순,《관광정책론》백산출판사, 2002
최태광,《관광경역학》백산출판사, 2000

집필자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