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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일본뇌염 유행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발생원인

유행성뇌염이라고도 하며, 이는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본을 비롯해서 한국, 대만, 만주, 중국, 필리핀, 남인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8~9월에 다발하는데, 치명률(fatality)은 평균 40%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경에 처음으로 발생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1949년에 대유행이 있었고, 1984년과 1985년에는 환자발생이 없었다. 주로 전남·북, 경남·북 및 제주 사람에게 전파한다.

내용

가. 병원체, 병원소 및 감염원

병원체는 virus(group B)이며 돼지나 조류가 증폭 숙주로 알려져 있고, 매개곤충은 주로 뇌염모기(종홍모기, Culex tritaeniorhynchus)인데, 돼지로부터 감염을 받은 모기가 사람에게 전파한다.


나. 잠복기, 감수성 및 저항성

보통 5~15일이며 감수성은 유아(4~8세)와 노년층이 크고, 기타 연령층에에서는 불현성 또는 무증상감염이다.
Halstead가 군산지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불현성감염: 현성감염비는 25.1:1이다.


다. 임상증상

뇌 전체에 병변이 생기며 증례에 따라서 침범부위나 병변의 정도가 다르므로 증상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뇌, 척수, 뇌막에 염증을 일으켜 고열, 의식장애, 혼수, 뇌성마비를 일으키며, 특히 영아에서는 정신이 흐려지고 혼수에 빠지며 추체로 증후인 강직성 경련이 일어나고 간질과 비슷한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라. 예방대책

① 모기의 구체, 모기장 또는 살충제를 살포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② 3~15세의 위험연령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③ 특수치료제는 없으므로 대중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참고자료
정희곤,《보건과학》세진사, 1989
집필자
김용하(순천향대 금융경영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