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본(Re-Born)사업의 특징은 복지-고용연계 성과중심형 자활사업,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동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사업성과에 따라 참여기관 성과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민간기관의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련단체간 연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한 점이다.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스스로 근로의욕 고취, 취·창업능력 향상에 힘쓰고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기초상담 → 맞춤취업준비 → 맞춤취업알선 →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희망자(최저생계비 120%)이다.
각 시·군·구는 희망리본사업의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을 담당하며, 시·도 지자체가 대상자를 배정, 계약체결 및 지원금을 위탁한다. 중앙자활센터는 사업 모니터링 및 실적보고, 지원금을 지급하며 사업수행기관이 사례관리 제공과 대상자를 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총괄 및 제도개선, 사업수행기관 선정 업무를 담당한다.
희망리본사업수행기관은 대상자 확정 후 대면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여건 및 욕구를 파악하여 개인(가구)별 자립계획을 수립한다. 경제활동 참여욕구를 강화하기 위해 직업의식, 직업교육 등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며, 일할 수 있는 가구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보육·돌봄·가사 등 사회복지서비스 지원과 신용회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구인처를 발굴하여 맞춤취업알선, 면접교육 등 직접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정기간 고용안정을 위하여 직업적응 상담, 경제자립 모니터링 등 사후서비스를 제공(취업·창업 후 6개월 동안)한다. 지속적인 개별적 사후관리는 이직율이 높은 저소득층 대상을 근속유지기간을 높이고 자립으로 연계될 가능성을 높여준다.
<희망리본사업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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