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acket은 2Kg까지 소형물품의 해외배송에 적합한 국제우편서비스로서 우체국과의 계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9개 국가로 발송할 수 있으며 국제특송(EMS)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 2012년 다량 발송업체를 대상으로 출시한 서비스이나, 2024년부터는 개인 간 국제 중고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우체국 이용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하였다.
K-Packet’은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앱에서 간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뒤 우체국에서 보낼 수 있다. 발송 우편물은 종적 조회가 가능하지만 상대 국가 수취인의 서명을 받지 않고 우편함 투함으로 배달을 완료한다.
EMS 보다는 저렴한 요금이면서 일반 소형포장물 취급보다는 종적 조회 등의 서비스 품질을 높인 서비스로서, 주소 및 세관신고서(CN22)를 한 장의 기표지로 통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 및 주소기표지를 무료 제공하고 소형포장물과 비교하여 배송기간 단축 및 종추적 정보 제공국가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Packet 이용계약 절차나 계약 요금, 국가별 발송조건에 대해서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다.
물류신문, “우정사업본부, 저렴한 개인 고객 국제배송 서비스 ‘K-Packet’ 출시”, 2024.06.27.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 EMS·국제우편(https://ems.epost.go.kr/)